서울 정착기

여의도 더현대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2시경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밥먹을 자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정육면체는 신촌에도 있는데 2020년부터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맛집으로 나옵니다. 신촌점에도 가봤는데, 장소가 그래도 더 넓어서 신촌이 좀더 나은거 같긴하네요. 맛은 비슷합니다. 더현대 정육면체가 약간 더 짠거 같고요. 그래도 평균이상 맛집이라고 생각듭니다. 정육면체가 있는 곳은 번호표 받아서 자리 앉는거 아니고, 그냥 줄서있다 빈자리나면 잡아고 주문하면 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 위치는 가장 아래에 사진 첨부 했습니다.) 비효율적이라 생각은 들었으나,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앉아서 주문 했어요. 점심시간 아예 피하시거나, 아니면 눈치 잘봐서 빈자리 잘 앉으면 더 좋을거 같은데 어렵더..

익선동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20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신기하게 50대 남자분들도 많았고요. 걸어다니니 이곳저곳 구경하고 싶은 가게도 많고, 예쁜 음식점들, 카페들, 펍들이 많습니다. 특히 삼겹살 가게들에 20대들이 많은데, 정말 핫플이구나 느껴졌어요. 한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텐동이 먹고 싶어서 마츠노하나에 다녀왔는데요, 길에보니 저스트 텐동도 익선동에 있더라고요. 가고싶은 데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제생각에는 튀김이 중요하면 저스트텐동, 간장에 절인 연어가 올라간 쇼우사케동을 좋아하시면 마츠노하나가 나을거 같습니다. 마츠노하나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2층에도 생겼다고 하네요.

녹차아이스크림, 녹차라떼, 말차라떼 좋아하는데, 슈퍼말차가 더현대서울 지하1층에 있다해서 다녀왔습니다. 근데 그냥 돌아다니면 보일 줄 알았는데, 간판이 크지 않아서 못먹을 뻔했어요. 태극당 맞은편에 있습니다. 지도에 빨간별 표시 했어요. 유기농 말차를 갈아서 만든다는 프리미엄 음료브랜드라고 합니다! 맛있었어요. 코코넛 맛이 나는데, 코코넛도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음료도 다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집앞에 있으면 매일 갔을 텐데.... 가도가도 재밌는 더현대서울이네요. 유명한 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다 보고 오기가 어렵네요. 커피 안좋아하시는분들 슈퍼말차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한번더 더현대 서울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호우섬을 목표로 갔는데요. 현대식품관 어플로 예약가능하다고 해서 개장시간인 10:30분에 어플을 확인해보니, 웨이팅 버튼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면서 11시쯤 다시 어플 확인했더니,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어 예약을 했습니다. 어플로 예약하면 따로 예약 확인 카카오톡 메세지는 오지 않으나, 입장시간에 카톡이 옵니다. 호우섬에는 11시 40분에 입장했습니다. 제가 입장할 때 쯤에는, 이미 예약이 너무 많아서 다른분들 현장에서나, 앱이나, 키오스크 등 예약은 안받는다고 했습니다. 두시쯤 다시 예약가능하다고 말하는것을 들었어요. 원하시는 시간에 먹기는 조금 힘들것 같고, 여유있게 조금 일찍먹는게 호우섬을 맛볼수 있는 방법입니다. 호우섬은 지하 2층..

주말에 여의도 더현대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는 카멜커피, 스타벅스 리저브, 블루보틀 등등 카페가 여러 개가 있는데, 6층건물에 분산되어 있어어 쇼핑하다 피곤할 때 가볼 수 도 있겠습니다. 그중에 카멜커피가 가장 핫합니다.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워낙 넓어서 지도 첨부합니다. 대기번호 뽑았는데, 앞에 80팀 정도 있었습니다. 대기시간은 1시간정도 였습니다. 빨간색 별 있는데에 여러 가게들 모두 웨이팅 걸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꿀팁꿀팁!!! 여기에서 웨이팅 걸어놓고 지하2층에서 구경하다 올라오면 좋을것 같아요. 지하 2층에 힙한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다음번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보시다 시피 앉을 데 없어요. 6층 올라가서 먹었어요. 6층은 가든 있어서 앉을 데가 좀 있습니다. 지하 2층..

강릉에 감자 옹심이 맛집이 여러개 있다고 들었는데요 원래는 강릉 시내쪽의 감자바우에 가려고 했지만 감자바우는 닫았어서 다른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병산 감자옹심이 마을에 다녀왔는데요. 열려있는 가게가 여러개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어디선가 보아서 여기로 갔습니다. 만선 감자옹심이 여기는 현지인 맛집 같습니다. 아침에 갔는데, 주민들이 와서 많이 포장해가고 먹고 가고 하더라고요~ 강원도 말투 구수했습니다! 뭔가 점점 믿음이 갔어요.. 구수하니 감자옹심이는 정말 맛있었고요 감자전은 어디든 맛은 비슷하겠지만 가격이 넘 싸고 좋았습니다 동네 주민들이 닭발이랑 감자전 많이 포장해서 가더라고요. 닭발은 양념맛이 많은데, 뼈있는 닭발이니 참고하세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내부도 엄청 깨끗..

연남동에 갈때마다 가보고 싶었던 까페가 있어서 오늘 가보았습니다. 맛있는 케익들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실내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소란스러워서 포장해오서 집에 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평일 낮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케이크는 맛없을줄 알았는데 얼그레이 샹티크림?같은거랑 버터크림, 얼그레이 커스터드 조화가 좋았어요 빵부분은 좀더 밀도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저렇게 가벼운것도 괜찮았습니다 옆에 셀프 코너에 스티커랑 귀여운 냅킨도 있어서 가져왔어요 봄에 낮에 한번더 가서 테라스에서 케잌이랑 커피랑 먹고 놀고 싶네요~

스타벅스 종종 가는데, 디저트 메뉴 최근에 새로 나온 번트 치즈 케이크와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을 먹어 보았습니다. 제가 워낙 초코맛을 좋아하고, 지인은 치즈케이크를 좋아해서 두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는데요 초코파인 제 입맛에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크림이랑 빵 비율도 좋고, 초코 맛도 진하구요 번트 치즈 케이크는 알고 있는 그맛인데, 지인은 워낙 번트 치즈케이크 좋아해서 맛있다고 했어요. 두 메뉴 모두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번트치즈 스타벅스 어플에서 캡쳐했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골라먹는다면 저는 티라미수롤을 먹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커피타임 되세요

1차펀딩때 구매해서 아직 잘쓰고 있고 2차펀딩때도 재구매 했습니다. 물 60g 원두 20g 해서 32g나왔는데 보통 40g추출해야된다고 해서 원두를 좀더 굵게 갈아 추출했더니 41g정도 추출됐습니다. 가지고 있는 게푸 핸드밀 3~4정도로 갈면 되는 것 같습니다 포르테 우유거품기와 함께 사용해서 진한라떼도 마실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으면 편하겠지만 저는 에쏘팟이 청소가 간단해서 마음에 듭니다 크기도 매력이구요 지난펀딩에 받은 원목도징템퍼는 몇번 세척했더니 나무가 불어서 잘 안들어가는줄 알았는데 커피가루를 털어내니 잘 들어가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플라스틱으로 신청했습니다. 연유를 넣어 돌체라떼를 만들어봤습니다 우유거품기의 우유가 다 데워지기 전에 우유를 부으면 우유와 거품이 덜 분리된 상태로 마실수..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강릉에서 간 곳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강릉에 테라로사가 3개 있는걸로 아는데, 그중에 경포호수점은 이번에 처음가봤습니다. 2층은 한길서가 서점이 있고, 1층은 테라로사, 지하 일층은 키즈도서관이 있다고 하네요. 다음번에 강릉 오면 꼭 다시 들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