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R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 후기 - 2 수도 설비, 방수

어제의 그 물난리로 설비를 하루 더 하게 됐어요.

오늘은 수도관위치를 잡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오늘 설비를 하시긴했는데 수도이외 뭐가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뭔가 하셨는데 기억력과 눈썰미가 그리 좋지 않아서..)

수도관 설비 + 조적

수도관에 동파방지하는 걸 씌워서 높이 위치 맞춰서 허공에 관이 떠있었습니다.

원래 그렇게만 하고 가면 조적하시는분이 그 높이에 수평 맞춰가며 조적을 해야하는데

설비하시는분이 절반정도 조적을 해주셨어요.

조적만 하시는분이 허공에 뜬 관 위치 수평 맞춰가며 조적하기가 어려워서

그부분에서 하자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작업후에 방수를 했어요. 방수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오늘 한 방수는 저렴한 방법인거 같더라구요

조적벽 완성되면 벽의 절반 높이까지 방수를 다시 한다고 해요.

바닥, 4방 옆면 방수를 하는건데, 엄밀히 따지자면 수도관쪽 조적벽은 방수를 1번만 하는게 되는거죠

방수공사 

설비사장님이 정말 믿음이 갔어요 다음에는 절대 ubr 있는집으로 안갈거지만 혹시 간다면

또 맡기고 싶을정도로 이틀내내 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이날 공사는 두시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대재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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