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도락/서울근교맛집

고기리 막국수, 근교맛집, 고기리 막국수 웨이팅 팁

feel.H 2021. 1. 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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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가봤던 고기리 막국수집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는데

대기표를 뽑으니,  우리앞에 대기자는 60팀이 있었고 대기시간은 1시간 반 남았다고 했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번호를 뽑는데, 카카오 톡으로 순서와 시간을 알려줍니다.

 

주차장이 여러군데 있는데요, 멀리 주차하고 걸어가지 마시고

지도에 나온데로 찍고 가서 일행중 한명만 우선 내린다음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대기표 뽑을 수 있으니 그렇게 하는게 순번 하나라도 일찍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웠지만 대기장소에 비닐막도 쳐놓고 난로도 있어서

지루한 것 빼고는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세명이 갔는데, 들기름 막국수3개와 수육 중사이즈를 시켰습니다.

2인이면 수육 소사이즈, 3인이상이면 중사이즈 추천한다고 합니다.

왼쪽이 소, 오른쪽이 중 사이즈 였어요

 

들기름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는 갓짜낸 고소한 들기름맛이 김가루와 어울려 풍미가 정말 좋습니다

직원이 비비지 말고 떠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먹으니 맛있었어요.

위에 김가루가 다없어질 때 면수를 부으면 물막국수 느낌이 납니다. 백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얇게 썰어진 수육이 야들야들 정말 맛있었어요.

마늘, 고추가 얇게 잘 썰어져 있고, 새우젓과 된장이 같이 나옵니다.

 

 

인원수대로 주문후 사리 추가를 하시면 온전히 한 그릇을  더 줍니다

 

 

비빔막국수

비빔막국수를 사리 추가로 셋이 나눠먹었습니다. 비빔을 물에 먼저 풀고 잘 비벼 먹었습니다.

매콤 달콤 딱 맛있었습니다.

일행중 한명은 고추가루 냄새가 살짝 나서 별로라네요

 

다먹고 나니 정말 배부르더군요.

 

용인시 고기동에 위치한 고기리 막국수는 집에서 멀고, 대기시간도 1시간 반 가량이었지만

식사는 맛있게 했고, 간 걸 후회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번 방문은 일년 후쯤이 될거 같습니다.^^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대기 시간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나무사이로 로스터리가 근처에 있어서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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