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그 물난리로 설비를 하루 더 하게 됐어요. 오늘은 수도관위치를 잡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오늘 설비를 하시긴했는데 수도이외 뭐가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뭔가 하셨는데 기억력과 눈썰미가 그리 좋지 않아서..) 수도관에 동파방지하는 걸 씌워서 높이 위치 맞춰서 허공에 관이 떠있었습니다. 원래 그렇게만 하고 가면 조적하시는분이 그 높이에 수평 맞춰가며 조적을 해야하는데 설비하시는분이 절반정도 조적을 해주셨어요. 조적만 하시는분이 허공에 뜬 관 위치 수평 맞춰가며 조적하기가 어려워서 그부분에서 하자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작업후에 방수를 했어요. 방수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오늘 한 방수는 저렴한 방법인거 같더라구요 조적벽 완성되면 벽의 절반 높이까지 방수를 다시 한다고 해요. 바닥, 4방 옆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