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은근 볼거 없어서 이리저리 돌려보다 우연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봤습니다. 동네 얘기 나와서 재미있더라구요 마포에 중국집이 있는데 만두가 진짜 진짜 맛있어 보여서 가야지 마음만 먹다가 예약이 몇달 후에나 가능하대서 반은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공사때문에 베스트웨스턴에 숙박하면서 근처길래 예약 잡아 놓고 부르면 바로 가야지하고 오픈시간(17:30)에 가서 예약자 명단에 이름, 번호 써놓고 왔더니 6:30쯤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전화로도 대기명단 올릴수 있는거같았는데 저는 그냥 근처라 가서 쓰고 왔어요 첫날가서 찐만두, 오향장육먹고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가서 만두만 두접시 시켜먹었어요. 다른메뉴도 맛있을거같은데 만두가 주는 감동이 더 클거같아요. 만두 유명한데 서울에 여러군데..